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바로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공지식 총동원! 파릇파릇한 놈들의 혈기왕성 실전수사가 시작된다!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 학생이 우연히 범죄 사건을 목격하고, 직접 해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코미디와 스릴러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관객 평가에 대해 살펴봅시다.
등장인물
기준(박서준) : 경찰대에서 이론보다 실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입니다. 단순하고 직선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파입니다. 친구 강희열과 함께 우연히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정의감과 본능적인 행동력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희열(강하늘) : 기준과 달리 이론을 중시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입니다. 경찰대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모든 상황을 분석하려 하지만, 실제 사건 앞에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며, 기준과 찰떡같은 팀워크를 보여줍니다.
양교수(성동일) : 경찰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로, 기준과 희열을 가르칩니다.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학생들의 행동을 때때로 묵인해주는 따뜻한 면도 있습니다.
줄거리
기준과 희열은 경찰 아카데미에서 이론 수업에 참석하는 것이 언제나 지루했습니다. 그들은 실제 사건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로서의 순전히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졸업 후 직업 보장이 거의 확실했기 때문에 경찰 아카데미를 선택했습니다.
어느 날, 학업 생활에서 벗어나 외출을 나간 두 사람은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을 우연히 발견합니다. 당황한 그들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형식적인 절차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배운 이론과 경찰 기술로 얻은 모든 이론과 근력을 결합하여 범죄 조직을 사냥합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아카데미에서 롤플레잉을 통해 수련했지만 실제 범죄 조직과 상대한다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경찰대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훨씬 더 큰 범죄를 만나게 됩니다. 기준의 행동력이 단서를 제공하고 희열의 논리적 추론이 조화를 이루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중요한 순간이나 위험한 순간에 그들의 유쾌한 케미가 이어지면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과연 이들은 경찰대에서 배운 지식과 체력만으로 이 거대한 범죄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은 경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까요?
영화 청년경찰은 단순한 수사물이 아니라, 두 젊은이의 성장담을 담고 있으며,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정의를 실현하려는 경찰대생들의 도전과 용기를 그립니다.
관객 평가
청년경찰은 개봉 당시 신선한 설정과 두 배우의 케미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단순한 액션물이나 스릴러가 아니라, 경찰대생이라는 독특한 시각에서 범죄를 다루면서 코미디적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먼저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은 박서준과 강하늘의 찰떡같은 케미입니다. 성격이 다른 두 캐릭터가 서로를 보완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특히, 두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티격태격하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영화는 초반부터 사건이 빠르게 진행되며, 지루할 틈 없이 몰입도를 유지합니다. 경찰대생이라는 설정 덕분에 일반 경찰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시각과 풋풋한 수사 방식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청년경찰은 유쾌한 분위기 임에도 범죄 조직과 맞서는 긴장감 있는 전개를 놓치지 않습니다. 덕분에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 액션과 스릴러 요소도 적절히 조합된 흥미로운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평가도 일부 존재합니다. 경찰대생이 실제 범죄를 단독으로 해결한다는 설정이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과장된 액션 장면이 많아지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 속 여성 캐릭터들은 대부분 단순한 조연에 머물러 있어,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년경찰은 현실적인 수사물이 아니라, 유쾌한 케미와 신선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오락 영화로서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로, 두 배우의 호흡과 빠른 전개 덕분에 개봉 당시 5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론
청년경찰은 경찰대생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활용해, 범죄와 맞서는 두 청년의 성장담을 경쾌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현실적인 부분에서 다소 과장된 요소가 있지만,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와 유쾌한 전개 덕분에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가볍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액션 코미디 영화를 찾고 있다면, 〈청년경찰〉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스트리, 빠른 전개, 그리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청년경찰은 추천할만한 성장형 액션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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