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보기 좋은 영화 시리즈 영화 베테랑 1, 2편 리뷰
촉망받는 유도 국가대표 선수 고두영이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으며 시작됩니다. 갑작스러운 실명으로 인해 삶이 무너진 두영은 혼자 남겨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그런 그 앞에 15년째 연락을 끊고 살던 친형 고두식이 찾아옵니다. 두식은 사기죄로 감옥에 수감 중이었으나, 동생을 돌봐야다는 이유로 가석방됩니다. 하지만 두식의 진짜 속내는 오직 출소하는 것이었고, 동생을 돌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두식은 오랜만에 만난 동생에게 다정함보다는 막말과 뻔뻔함을 일삼으며 그저 자신이 편하게 지낼 생각만 합니다. 반면, 두영은 그런 형이 달갑지 않았고 오히려 불편해하며 형을 멀리합니다. 두 형제는 같은 집에서 함께 살게 되지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티격태격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영은 시력을 잃은채로도 유도를 계속 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주변의 도움 또한 필수적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두식은 처음으로 동생을 진심으로 돕기로 결심합니다. 두영의 삶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두식은 점점 형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두식에게는 숨겨진 진실이 있었고, 동생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애써 밝게 행동해오고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두영은 처음으로 형의 진심을 이해하게 되고, 두 형제는 서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형제애를 나누게 됩니다.
고두식 (조정석) : 고두식은 형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한 인물입니다. 그는 사기꾼으로 감옥에 갇혔지만, 동생 고두영을 위해 가석방됩니다. 그의 뻔뻔한 성격으로 관객의 유머를 이끌어내며, 동시에 동생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관객에게 감동을 줍니다. 고두식은 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갈등을 겪게 됩니다.
고두영 (도경수) : 고두영은 유도 선수로 시합중 시력을 잃게됩니다. 혼자서 살아가던 중 형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는 형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느끼며, 형의 존재가 자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대한 고민하게 됩니다. 고두영은 형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은 형제 간의 사랑과 갈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현 (박신혜) : 형제간의 갈등을 중재하며 두영의 선수시절 코치로 두식이 가석방되어 돌아오기 전 두영을 돌보며 영화 후반에서는 두영의 복귀를 돕는 중요한 인물이며,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영화 형은 관객들의 여러가지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평가했으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형과 동생의 갈등으로 느끼는 감정선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되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캐릭터 간의 관계를 잘 표현하여 관객들은 형과 동생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 기회를 가졌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또한, 유머와 감동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전개다"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영화의 스토리가 평면적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형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되었습니다. 형과 동생의 갈등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감정과 감동을 느꼈고,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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